쓰다보니 너무 많은 말을 했네요. 이 포스팅은 자세히 읽어 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하하;;
                          
 
빨강 단풍잎의 나라, 캐나다

◈ 수도 : 오타와(Ottawa)
◈ 면적 : 997만㎢(한반도의 45배)
◈ 인구 : 약 3,300만명 (2006년 기준, 대한민국의 1/2배)
◈ 종교 : 카톨릭(46%), 프로테스탄트(36%), 기타(18%)
◈ 언어 : 영어(62%), 불어(12%)
◈ 민족 : 영국계(28%), 프랑스계(23%), 독일계(3%), 기타(37%)




캐나다, 하면 생각나는 첫번째 이미지는 바로 이 캐나다 국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메이플 리프 플래그라고도 하지요. 사실 캐나다는 건국 100년이 지날 때까지도 캐나다만의 국기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1965년 부터 위의 메이플 리프 플래그가 공식 사용되었지요. 캐나다는 엑스포 67이라는 세계적인 박람회를 퀘벡의 몬트리얼에서 가졌는데, 그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국기를 제정했다는 말도 있어요. 국기 디자인에 대한 해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국기 제정의 의미는 국가의 통일을 상징하며 의심의 여지없이 인종이나 언어 그리고 신념이니 믿음의 차별이 없는 캐나다시민을 상징한다는 뜻이랍니다.



다민족 국가의 인종들이 모여 사는 캐나다는 참 평온합니다. 또한 캐나다 사람들은 참 행복합니다. 아랫 동네 미국과 달리 개인의 총기 사유가 불법이고(간간히 총기 사건이 터지긴 합니다), 마리화나의 매매또한 불법입니다(그러나 마리화나 흡연은 합법입니다) 캐나다 시민에 대한 의료 및 복지 혜택은 어마어마합니다. 캐나다를 999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자리만 충분하면 '천국'이 바로 이 곳이라는 얘기입니다. 광활한 자연을 벗삼아 사는 캐나다인은 여유롭습니다. Canadian is happy. 제가 생각하는 캐내디언, 그리고 세계가 인식하는 캐내디언입니다. 사실 이것은 조사에서도 증명되었습니다. 캐나다인의 86%가 '나는 행복하다'라고 대답했거든요.
 


상황A
a.그녀는 어떤 사람이었죠?
b.그녀는 캐나다인 그 자체였습니다

상황B
a.어제는 상사한테 많이 혼났어?
b.장난아니었지
a.(믿을 수 없다는 만큼)정말?
b.응 딱 그가 캐내디언인 만큼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캐나다인(캐내디언,Canadian)의 특성을 이야기 할 때가 많습니다. 스샷을 첨부하면 참 좋을텐데, 어떤 미드였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제가 기억하는 미드 속의 캐내디언에 대한 묘사 2가지를 간단히 적겠습니다.

 


캐나다 화폐와 팀홀튼

 

캐나다의 국어는 영어, 불어입니다. 동부지방 Quebec, montreal쪽은 French를 주로 사용합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로서 퀘벡, 몬트리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제일 첫 번째 조건이 불어 회화 가능자입니다. 벤쿠버에서 몬트리올로 여행을 가면, 출발시에는 영어, 불어 순으로 안내를 하는데 몬트리올에 도착하면 불어, 영어 순이랍니다 ^^ 몬트리올의 모든 사람들도 헬로우 레이디즈~라고 하지 않고 봉쥬르 마담~이라고 하구요. 매력있는 나라 캐나다!

화폐는 캐나다 달러를 씁니다. 2달러 짜리 동전도 있으니 동전이라고 막 쓰시면 제법 큰 돈 나갑니다~ ^_^

오른쪽 그림은 캐나다 어느 곳을 가도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캐나다에서 정말 유명한 카페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커피와 도너츠가 인기 만점이예요~ 팀홀튼은 캐나다 아이스 하키 선수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동업자와 시작한 가게가 현재는 2천개 점포를 훌쩍 넘었고 아프가니스탄에도 지점이 있을 정도예요. 2달러도 안되는 프렌치 바닐라와 던킨 먼치킨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훨씬 맛있는 팀빗(Tim bits)을 안먹어본 캐나다인 그리고 한국 유학생/이민자들은 없을거예요 ^^

전압은 거의 전 지역에서 110V에 50Hz를 사용합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220V는 어댑터 필요없이 스위치만 바꾸고 플러그만 110V용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돼지코 라고 하죠? 어댑터는 꼭 3,4개 정도(여유있게) 챙겨가세요~ 캐나다 내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지만, 더 비싸니까요. 아니면 여행용으로 멀티 어댑터를 구매해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 지도


 캐나다 지도입니다. 색깔이 있는 곳이 캐나다, 그 아래가 미국영토입니다. 
 한국 유학생들이 주로 선정하는 벤쿠버는 BC주 즉 서부에, 토론토는 온타리오주 즉 동부에 위치합니다. 두 지역간의 거리는 공항 기준 비행기로 4시간 반 정도. 우리나라에서 홍콩 가는 거리와 비슷하죠 '-' 벤쿠버와 토론토의 시차는 3시간 입니다.  러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큰 면적을 갖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지요.



 지도에 표시된 것 처럼 캐나다는 총 13개의 주로 영역을 나눕니다. 각각의 색깔이 하나의 주입니다. 정확히는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입니다. 준주는 유콘, 노스웨스트, 누나붓으로 캐나다 영토의 북부지방입니다. 주와 준주의 차이는 독립된 주법이 있느냐입니다. 즉, 각각의 주마다 해당 주의 법이 독자적으로 있는데 준주는 그것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의 경우 독립된 주법이  있으나 준주의 경우에는 주법이 없기 때문에 연방 정부법으로 통치가 됩니다. 네, 캐나다는 각각의 주마다 독립된 주법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금도 각각의 주마다 다릅니다 ^^

Province / Territory Capital
AB: Alberta
BC: British Columbia
MB: Manitoba
NB: New Brunswick
NF: Newfoundland
NT: Northwest Territories
NU: Nuvavut
NS: Nova Scotia
ON: Ontario
PEI: Prince Edward Island
QC: Quebec
SK: Saskatchewan
YT: Yukon
Edmonton
Victoria
Winnipeg
Fredericton
St. John's
Yellowknife
Iqaluit
Halifax
Toronto
Charlottetown
Quebec City
Regina
Whitehorse
  
      초록색으로 표시한 3개가 준주입니다.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Ottawa)입니다.


 13개 주를 대표하는 州기도 있습니다. 각각의 깃발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배가 산으로 가려고 하니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캐나다 13개 주의 이름 뜻은 아래에 적었습니다. 한번 보시고 맘에 드는 주로 여행한 번 가보시는것은 어떨지요 ^-^

그냥 그냥 살펴 보는 캐나다 각 주의 이름 뜻
(순서는 캐나다 영역 좌측 상단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1. Yucon Territory : great river
2. Northwest Territory :
3. Nunavut : our land
4. Quebec : where the river narrows
5. Newfoundland : the new found land
6. Prince Edward Island : the son of king Geroge, the third of England
7. Nova Scotia : new scotland
8. New Brunswick  : was named for an area of Germany ruled by King George, the third of England
9. Ontario : beautiful lake
10. Manitoba : great spirit
11. Sasktchewan : quickly moving water
12. Alberta : princess Carolina Alberta, one of Queen Victoria's daughter
13. British Columbia : It was named by Queen Victoria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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