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어학연수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경험담(?)을 쓰기로 했습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에 제 나름의 글을 올려놨었는데, 많은 분들이 쪽지와 메일로 도움이 많이 되었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굉장히 힘도 나고, 또 도움이 되었다는 말에 참 기쁘고 으쓱으쓱 해지더군요. 공개해놓은 글을 보시고 이후에도 쪽지나 메일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기존에 썼던것 포함, 지난 3년간 받은 질문들을 정리해서 다시한 번 포스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썼던 글들을 보니까, 닭살이 약간 '-';; 저의 경우 한국인들이 다 하는 코스는 다 밟았으니, 이것저것 할말도 많습니다 하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벤쿠버 생활은. 제게 있어서는 가장 소중하고 여유로운 시간들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한국에서의 생활은 '생활'이고 캐나다에서의 생활은 '휴가'인 셈이니까요.
꽤 시간이 흐른 지금도 문득 문득 그립고, 생각하게되고 그럽니다. 딱 4년전 동계 올림픽을 벤쿠버에서 봤었는데, 벌써 그 4년이 흘러 벤쿠버(휘슬러) 동계올림픽이 3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당시 캐내디언 아줌마랑 일본인 친구와 조그만 TV로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을 지켜봤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네요. 캐내디언 아주머니는 추후 언급하겠지만 홈스테이 아주머니는 아니시고, 집주인 아주머니십니다(본인 이름을 냅두고 Daisy라고 불러달라고 하셨었음).

 

제가 어학연수를 준비할 때를 생각해보니,
유학원과 인터넷 카페 그리고 웹사이트 블로그의 경험자 글들을 검색하고 찾아보고 했는데요... 아무래도 같은 학생신분(?)으로 경험하고 온 분들의 이야기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틈틈히 처음 어학연수를 생각하던 때부터 시작해서 내가 가졌던 궁금함과 혹은 두려움에 대해 쓸게요 ^-^ 제게도 도움이 되었던 카페들이 있지만, 혹여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그런 것에 대해서는 자세히 이야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 

,